닫기 공유하기

13일 대전서 노무현 대통령 서거 3주기 추모문화제

[편집자주]

© News1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3주기 추모문화제가 13일 오후 6시30분 대전 유림공원에서 열린다.
 
8일 ‘노무현재단 대전충남지역위원회’에 따르면 ‘노무현이 꿈꾼 나라’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3주기 추모문화제는 1부 토크쇼와 2부 문화공연으로 나눠 진행된다.
 
1부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의 사회로 진행되는 ‘낙선 멘붕 토크쇼’에는 문성근 전 민주통합당 최고위원과 천호선 통합진보당 대변인, 김종민 전 참여정부 청와대 대변인, 양정철 전 참여정부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 등이 출연해 지난 총선 등 정치 현안을 놓고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이어 ‘새로운 희망, 2012 대선플랜’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토크 콘서트에는 문재인 노무현재단이사장을 비롯해 이해찬 당선자와 안희정 충남지사, 정연주 전 KBS 사장이 참석한다.
 
2부 행사에서는 신해철과 강산에, 카피머신 등 인기가수의 공연과 영상상영, 추도사 집단낭송 등의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노무현재단 대전충남지역위원회 관계자는 “절망을 이겨내는 방법은 바닥을 찍고 솟아오르거나 어딘가 새로운 희망이 있다고 믿고 현실로 만들어가는 2가지가 있다”며 “이번 3주기 추모공연은 저 바닥에 있는 절망과 저 위에 있는 희망을 동시에 만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로딩 아이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