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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삼례 상생 나눔숲 조성'사업, 산림청 공모사업에 선정

[편집자주]

전북 완주군이 3억원 가량의 국비가 지원되는 산림청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완주군 관계자는 "'총 4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완주 삼례 상생 나눔숲 조성'사업이 2015년 산림청 녹색자금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 국비 3억2000만원을 확보하게 됐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삼례읍 후정리 삼례수도산근린공원 일원 1만1469㎡ 부지에 교목과 관목·초화류 등 산딸나무외 28종 6600그루를 식재하는 '완주 삼례 상생 나눔숲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하게 됐다.

군이 이번에 확보한 녹색자금은 산림청 녹색사업단이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의 생활권 주변에 대한 녹지환경을 개선하는 것을 목적으로 공모한 복권기금이다.

완주군 관계자는 "삼례문화예술촌과 비비정을 연계해 문화와 예술, 전통이 조화를 이루는 숲을 조성하게 됐다"며 "이번 사업 추진을 계기로 완주군민과 인근 도시민에게 녹색 쉼터를 제공하는 '상생과 화합의 공간' 조성이 한층 앞당겨 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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