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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갤럭시노트4' 글로벌 판매 450만대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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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사옥에서 열린 갤럭시 노트 4 국내출시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신제품을 시연하고 있다. 26일 국내 통신 3사를 통해 출시돼 한국, 중국을 시작으로 10월까지 140여 개국에서 출시된다. 2014.9.24/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24일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사옥에서 열린 갤럭시 노트 4 국내출시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신제품을 시연하고 있다. 26일 국내 통신 3사를 통해 출시돼 한국, 중국을 시작으로 10월까지 140여 개국에서 출시된다. 2014.9.24/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4'가 출시 한달도 채 되기전에 글로벌 판매 450만대를 돌파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우리나라를 시작으로 글로벌 판매가 시작된 '갤럭시 노트4'가 지금까지 450만대 가량 출하됐다. 삼성전자는 10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갤럭시 노트4' 글로벌 출시를 시작했기 때문에 판매속도는 11월부터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갤럭시 노트 시리즈의 첫번째 제품인 '갤럭시 노트'는 출시된지 5개월만에 500만대를 팔았고, 후속제품인 '갤럭시 노트2'는 출시 2개월만에 500만대를 돌파했다. 또 지난해 출시된 '갤럭시 노트3'는 한달만에 500만대 판매등선을 넘었다.
 
전작인 '갤럭시 노트3'는 세계 58개국에 동시 출시됐으며 한달후 140개국으로 판매를 확대했다. 반면 '갤럭시 노트4'의 경우 우리나라와 중국을 먼저 판매하기 시작했고, 10월 중순부터 미국과 유럽, 중동, 아프리카 등지로 판매국가를 확대했다는 점에서 '갤럭시 노트4'의 판매속도가 전작보다 더 빠른 것으로 삼성전자는 평가하고 있다. 

국내 시장에서 '갤럭시 노트4'는 10월 1일부터 시행된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단통법)으로 국내 이동통신 시장이 위축되면서 '갤럭시 노트3'의 판매기록에 못미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돈주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전략마케팅실장(사장)은 앞서 "예약판매 상황도 훨씬 좋다"며 "갤럭시노트4가 전작보다 훨씬 많이 팔릴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영희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마케팅팀장(부사장)도 "구체적인 수치를 밝힐 수는 없지만 갤럭시노트3보다 반응이 좋아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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