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공유하기

[프로축구] 이랜드FC, 신생팀 우선지명 선수 11명 선발

[편집자주]

신생팀 서울 이랜드FC가 11명의 신인을 우선 선발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1일 "내년부터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2부리그)에 참가하는 이랜드가 2015 신인 드래프트를 앞두고 11명의 우선지명 선수를 선발했다"고 밝혔다.

이랜드는 신규창단 구단의 선수수급을 위한 지원책의 일환으로 다음달 열리는 '2015년 신인선수 선발 드래프트'에 앞서 선수들을 우선 지명할 수 있는 혜택을 얻었다.

이랜드는 일본 프로축구 J2(2부 리그)에서 활약하는 미드필더 윤성열(27·야마가 FC), 수비수 오창현(25·아비스파 후쿠오카), 김민제(25·에히메FC), 김영근(24·카타레 토야마) 등 해외리거 4명을 비롯해 대학졸업예정자 4명, 대학재학생 3명을 뽑았다.

포지션별로는 수비수 6명, 미드필더 3명, 공격수 2명이다.

한편 2015년 신인선수 선발 드래프트는 다음달 9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아산정책연구원에서 열린다. K리그 클래식(1부 리그) 구단이 1순위, 챌린지 구단이 2순위를 지명한다. 3순위부터는 클래식과 챌린지 구단이 혼합 추첨에 의해 순서대로 지명권을 행사한다.
로딩 아이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