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헬로비너스가 ‘위글위글’ 댄스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달 26일 공개된 헬로비너스의 ‘위글위글’ 댄스 영상은 1주일 만에 총 400만 건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 1일 연이어 공개한 ‘끈적끈적’ 스쿨룩 안무영상의 조회수를 합산하면 무려 500만 건에 육박한다. 아울러 페이스북과 유튜브 조회수를 통해 약 1200만명에게 노출되는 효과를 얻었다. 특히 이들 영상은 매일 20~30만 건씩 조회수가 늘어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걸그룹 헬로비너스의 ´위글위글´ 동영상이 400만 조회수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 판타지오 뮤직

이러한 뜨거운 반응의 요인으로 전문가들은 1년여의 공백기 끝에 신곡 ‘끈적끈적’으로 컴백한 헬로비너스의 성공적인 이미지 변신을 꼽았다.

기존의 청순 발랄한 콘셉트를 과감히 벗어 던지고 고급스러운 섹시미를 표방하며 가요계에 돌아온 헬로비너스가 ‘위글위글’ 댄스를 통해서는 건강하고도 성숙한 여성미를, ‘끈적끈적’의 안무영상에서는 스쿨룩을 입은 채 귀엽고 청순한 섹시를 표현하며 팔색조 매력을 뽐낸 것이 일반 대중에게도 통했다는 평이다.

한편 헬로비너스는 신곡 ‘끈적끈적’으로 인기몰이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