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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추락 에어아시아 본체 추정 물체 발견…수심 30~5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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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현지시간) 항공기에 탑승한 한 싱가포르 공군 병사가 추락한 에어아시아 여객기 QZ8501편을 수색하고 있다.© 로이터=뉴스1
30일(현지시간) 항공기에 탑승한 한 싱가포르 공군 병사가 추락한 에어아시아 여객기 QZ8501편을 수색하고 있다.© 로이터=뉴스1

인도네시아는 31일(현지시간) 추락한 에어아시아 여객기 QZ8501편의 본체로 추정되는 검은색의 수중음파탐지 이미지를 인도네시아 서부 자바 해에서 발견했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수색·구조당국의 헤르난토는 이날 "해저 수심 30~50m 지점에서 이 물체를 발견했다"고 말했다.

헤르난토는 "신속한 이송을 위해 이 물체가 실종기의 기체이기를 기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인도네시아 구조당국은 이 물체가 실종기의 기체로 확인될 경우 즉시 구조대원들을 투입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QZ8501편은 지난 28일 162명의 승객과 승무원을 태운 채 인도네시아 수라바야를 출발해 싱가포르로 향하던 교신이 두절됐다.

현재까지 승무원 1명을 포함해 총 6명의 탑승자 시신이 수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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