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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승훈 소담ISE 인테리어 슈퍼바이저 “기술창업으로 사업자금 부담 덜어”

[편집자주]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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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승훈 소담ISE 인테리어 슈퍼바이저(35)는 1년 전 회계사무실에서 일하던 샐러리맨이었다. 그는 불투명한 직장생활보다는 나만의 일을 할 수 있는 창업을 하려고 여기저기 알아봤다. 하지만 흔히 접할 수 있는 외식업과 판매업은 자금 사정이 맞지 않았고 경쟁도 치열해 섣불리 뛰어들지 못했다.

'나만의 일'을 계속 찾던 그의 눈에 들어온 것이 인테리어 슈퍼바이저 기술창업이다. 어떤 사업이든 인테리어를 해야 하고, 집이 노후됨에 따라 리모델링도 계속 증가하는 추세이기 때문에 시장 성장 전망이 크다고 판단했다.

시장 조사를 꼼꼼히 마친 끝에 그는 지난 2014년 소담ISE 인테리어 슈퍼바이저 기술전수를 받았다. 기술전수 비용은 1000만원이었지만, 불과 3개월 만에 전부 회수할 수 있었다. 소담ISE에서 교육과 동시에 수입을 얻을 수 있도록 고안한 프로그램 덕분이었다. 또 공동사무실을 이용함으로써 운영비가 거의 들지 않아 부담없이 사업을 할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이라고 한다.

그는 얼마 전 66㎡(20평) 규모에 2000만원 견적의 주점 인테리어 공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경험은 없지만 소담ISE의 교육과 지원을 받아 공사를 진행했다.

요즘 채 사장은 일요일도 반납하고 '열공' 모드에 돌입해 있다. 기술력은 경쟁력과 직결되기 때문이다. 채 사장은 "처음에는 아무것도 몰라 고객들이 불신하지 않을까 걱정도 했다"며 "하지만 고객에게 최상의 기술서비스를 하면 고객은 신뢰를 준다는 것을 경험한 이후 무엇보다 품질 높은 기술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채 사장이 월평균 순수익은 400만~600만원 수준. 하지만 1년 이내에 1000만원도 실현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채 사장은 "인테리어 슈퍼바이저의 업무뿐 아니라, 목공, 전기, 설비, 도장 등 각 공종에 관한 기능도 터득하고 있다"며 "이와 함께 '누구나 할 수 있는 100% 셀프인테리어 등 차별된 서비스도 다양하게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내 사업을 시작하니, 내 스스로가 능동적이 되고 곧바로 높은 수입으로 직결되니 프로젝트를 맡을 때마다 설레고 행복하다. 뭐든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든다"며 미소를 지었다.

한편 인테리어 슈퍼바이저 기술창업 전문회사인 소담ISE(www.sodamise.co.kr, 051-852-9231)는 인테리어 창업을 꿈꾸는 이들을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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