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공유하기

'연중' 김현중 前여친 측 "기자회견, 여성과 아이 인권 유린하는 행태"

[편집자주]

김현중 측과 김현중 전 여자친구 측이 극명한 대립을 보이고 있다.

19일 밤 9시10분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에서는 김현중 전 여자친구의 출산에 따라 친자 확인을 두고 대립하는 양측의 입장을 공개했다.

김현중 측은 "친자 확인이 부도덕한 것처럼 비춰지고 있는데 상대방과 결혼한 사이가 아니기 때문에 친자 확인은 당연한 것이다. 확인해야 아이를 책임질 수가 있기 때문에 하려는 것이다"고 기자회견을 통해 밝혔다.

김현중 측과 김현중 전 여자친구이 아이의 친자 확인을 두고 대립하고 있다. © News1star / KBS2 '연예가중계' 캡처
김현중 측과 김현중 전 여자친구이 아이의 친자 확인을 두고 대립하고 있다. © News1star / KBS2 '연예가중계' 캡처

반면 김현중 전 여자친구 측은 "무리한 기자회견을 통해 갓 태어난 아이와 의뢰인, 여성과 아이 인권을 유린하는 행태를 이해할 수 없다. 조용히 법원의 판단을 기다리면 되는 것이다"고 반박했다.

김현중 전 여자친구 측은 협의가 안 되면 소송도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김현중 전 여자친구 변호인은 "같이 협의해서 센터든 병원이든 가자고 했다. 우리 제안을 거절했다"며 "일방 통보, 지시만 하고 협의하는 모습은 안 보이고 있다. 협의가 안 되면 재판을 조용히 받으면 된다"고 밝혔다.
로딩 아이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