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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부지법, 자폐인 자활위한 특별기획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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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부지법은 6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자폐인들의 자활을 위한 특별기획전시를  열고있다. (서울서부지법 제공) © News1
서울서부지법은 6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자폐인들의 자활을 위한 특별기획전시를  열고있다. (서울서부지법 제공) © News1

서울서부지방법원은 6일 오후 1시30분 서울 마포구 공덕동 서울서부지법 복도에 마련된 미술관 '서부공간'에서 사회적 기업 오티스타와 함께 자폐인들의 미술작품 설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자폐인의 사회통합과 재능재활을 추구하는 사회적 기업 오티스타와 함께 마련한 이번 전시회에는 자폐인들의 미술작품이 출품됐다. 전시회는  23일까지 계속된다.

오티스타는 자폐범주성장애(Autism Spectrum Disorders) 학생의 재능재활을 돕기 위해 출범했으며 작품 판매 수익금은 자폐인의 독립생활과 사회통합을 지원하기 위한 기금으로 사용해 왔다.

이소현 오티스타 대표는 "전시된 미술작품을 통해 자폐인의 사물에 대한 우수한 시각적 표현 능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일반인의 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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