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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유에프오’, 영화 감동 뮤지컬로 이어질까 ‘1월 개막’

[편집자주]

뮤지컬 ‘안녕! 유에프오’가 포스터와 함께 공연 일정을 공개했다.

내년 1월 개막하는 ‘안녕! 유에프오’는 지난 2004년 개봉된 고(故) 이은주와 이범수 주연의 동명 영화를 원작으로, 선천적 시각장애인 유경과 버스 기사 상현의 유쾌하고도 애틋한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작품은 지난 5월 진행된 창작산실 리딩 공연을 통해 UFO와 로맨스의 만남을 일상 속 이야기로 풀어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유머와 감동을 이끌어 냈다는 심사평을 받았다. ‘안녕! 유에프오’의 리딩 공연에는 배우 임철수, 이지숙, 김성철, 김대곤, 김국희, 박란주 등이 참여했다. 시범 공연 캐스트는 12월 초 공개된다.

 ‘안녕! 유에프오’가 내년 1월 개막한다. © News1star/ ‘안녕! 유에프오’ 포스터
 ‘안녕! 유에프오’가 내년 1월 개막한다. © News1star/ ‘안녕! 유에프오’ 포스터


제작사인 LSM Company는 “뮤지컬 ‘안녕! 유에프오’는 신인 작가 김중원과 작곡가 김예림의 유쾌하면서도 애틋한 감정이 묻어나는 대사와 노래에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셔’ 박소영의 감성적인 연출력이 더해져 평범한 남녀의 일상을 통한 가슴 찡한 공감대를 형성한다. 리딩 때보다 완성도 높은 무대를 위해 수정 작업을 통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안녕! 유에프오’는 내년 1월31일부터 2월14일까지 대학로 아트원 씨어터 1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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