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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김경호, 램프의요정 복면 드디어 벗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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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은 없었다. '복면가왕' 램프의 요정은 예상대로 김경호였다.

램프의 요정은 22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 가왕결정전에서 음악대장을 꺾지 못하고 결국 복면을 벗었다.

'복면가왕' 램프의 요정 정체는 김경호였다. © News1star / MBC '복면가왕' 캡처
'복면가왕' 램프의 요정 정체는 김경호였다. © News1star / MBC '복면가왕' 캡처


램프의 요정의 정체는 지난주부터 꾸준히 김경호로 추축돼 왔다. 이날 방송에서도 MC 김성주는 "자꾸 '그분'이라고 해서 난감하다"라 말했고 판정단 조장혁은 "'그분'의 트레이드마크인 마이크 떨어뜨리기를 하지 않은 걸 보니 그분이 아닌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복면가왕'은 모자이크를 처리한 김경호의 무대 영상을 내보내 웃음을 자아냈다.

램프의 요정은 이날 3라운드에서 마그마 '해야'를 열창해 백세인생을 꺾고 가왕결정전에 진출했다. 가왕결정전에서 우리동네 음악대장은 심수봉 '백만송이 장미'로 가창력을 뽐냈다.

투표 결과 음악대장은 램프의 요정를 꺾고 제30대 가왕 자리에 않으며 9연승을 행진을 이어갔다. 김경호는 램프의 요정 복면을 벗고 판정단의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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