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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나도 선장이라냥"…유람선 근무 중인 고양이 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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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투데이(RT) 등 외신들은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와 상트페테르부르크를 왕복 운행하는 리버 크루즈 선장으로 근무 중인 엑죠틱 쇼트헤어와 스코티시폴드 믹스 고양이 '세일러(Sailor)'를 소개했다.(사진 러시아투데이 관련기사 캡처)© News1
러시아투데이(RT) 등 외신들은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와 상트페테르부르크를 왕복 운행하는 리버 크루즈 선장으로 근무 중인 엑죠틱 쇼트헤어와 스코티시폴드 믹스 고양이 '세일러(Sailor)'를 소개했다.(사진 러시아투데이 관련기사 캡처)© News1

러시아의 한 유람선에서 근무 중인 고양이 선장이 눈길을 끌고 있다.

러시아투데이(RT) 등 외신들은 23일(현지시간)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와 상트페테르부르크를 왕복 운행하는 리버 크루즈 선장으로 근무중인 엑죠틱 쇼트헤어와 스코티시폴드 믹스 고양이 '세일러(Sailor)'를 소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세일러는 매일 자정부터 새벽 4시까지 보초를 서며 이름값을 톡톡히 하고 있고, 귀여운 외모로 크루즈를 이용하는 탑승객들에게 기쁨을 주고 있다.

세일러의 출생과 성장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2008년부터 니콜레이 체르니세브스키 선장과 함께 근무하기 시작했다. 

리버 크루즈의 평균 티켓 금액은 300루블(약53만5500원)로 저렴하지 않지만 세일러로 인해 탑승객들은 만족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세일러가 근무하는 크루즈에는 선원 교육을 받고 있는 스코티시 폴드종의 회색 고양이가 함께 생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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