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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노위 野의원, 오늘 당진행…미세먼지 현장점검

안희정 충남지사 만나 미세먼지 감축 대책 논의

[편집자주]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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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야당 국회의원들은 3일 미세먼지 정책 현장점검을 위해 국내 최대 석탄화력발전소 밀집 지역인 충남 당진화력발전소를 방문한다.

이날 환노위는 동서발전으로부터 당진화력발전소 현황과 오염물질저감대책 등을 보고받는다. 이어 발전소 내 저탄장, 탈황설비를 비롯해 건설 예정인 당진에코파워 건설현장 일대를 시찰한다.

또 안희정 충남도지사를 만나 석탄화력발전 미세먼지 감축을 위한 대책을 논의하고 충남도의 제안과 국회 건의사항 등을 공유할 계획이다.

이번 현장점검에는 환노위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한정애 의원과 더민주 서형수·송옥주 의원, 이정미 정의당 의원이 참석한다. 지역구 의원인 어기구 의원도 함께할 예정이다.

이정미 의원은 뉴스1과 한 통화에서 "미세먼지가 굉장히 심각한 문제로 지적되고, 아이들이 숨 쉬는 것까지 공포가 되는 상황에서 당진화력발전소를 방문해 실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미세먼지 절감 대책 등이 있는지 꼼꼼히 살펴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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