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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말말말-6일] "보이콧, 두 번이면 국민 욕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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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 2016.9.28/뉴스1 © News1 허경 기자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 = "(국감) 보이콧도 한 번이지, 두 번이면 국민 욕 나온다"(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서울특별시교육청 등에 대한 국감. 새누리당 의원들이 미르재단 및 K스포츠재단과 관련한 최순실, 차은택씨 등에 대한 증인채택을 반대하며 집단퇴장하자 이를 비판하며)     

▲지상욱 새누리당 의원 = "기관투자자들은 돈과 정보력, 순발력에서 앞서 있지만 '개미'들은 눈물만 흘리게 된다. 일반 투자자는 공매도 거래 3일 후에야 공시 내용을 접할 수 있다. 상황이 이미 끝난 후에 그 피해를 어떻게 감내할 수 있느냐" (정무위원회의 금융위 국감. 최근 한미약품 늑장 공시 논란을 예로 들면서 공매도 대책 마련을 촉구하며)    

▲문미옥 더불어민주당 의원 = "방심위가 ‘방치위’는 아니지 않느냐. 올림픽 중계에서 ‘남편한테만 보여주는 애교를 국민들께도 보여주면 좋겠다’는 발언이 나왔다. 운동 중계에 이런 말이 왜 필요하느냐. 전두환 정권 때 3S(스포츠·섹스·스크린) 정책을 되풀이 하는 것이냐"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의 방송통신심의위 국감. 박효종 방심위원장에게 좀 더 엄격한 스포츠 중계 심의가 이뤄져야 한다고 촉구하며)

▲김민기 더불어민주당 의원 = "차은택 감독은 도깨비 방망이를 갖고 있는 것 같다. 일만 맡으면 부처가 바뀌고, 사람이 바뀌고, 돈이 생긴다" (교육문화체육관광위의 서울시교육청 등에 대한 국감. 미르재단 및 K스포츠재단 설립에 관여한 의혹을 받고 있는 차은택 CF 감독의 증인채택을 요구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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