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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지] 이화여대 평생교육단과대 논란부터 총장 사퇴까지

[편집자주]

'최순실 딸 특혜 의혹' 등과 관련해 최경희 이화여대 총장이 사퇴의사를 밝힌 19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 본관 앞에서 교수들이 입장을 밝힌 뒤 행진하고 있다. 2016.10.19/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최순실 딸 특혜 의혹' 등과 관련해 최경희 이화여대 총장이 사퇴의사를 밝힌 19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 본관 앞에서 교수들이 입장을 밝힌 뒤 행진하고 있다. 2016.10.19/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2015년 12월
▶29일 교육부, '성인 전담 평생교육 단과대학 지원사업 기본계획' 확정 발표.

◇2016년 5월
▶4일 교육부, 사업 선정 대학에 대구대·명지대·부경대·서울과기대·인하대·제주대 총 6곳 선정. 

◇2016년 7월
▶15일 교육부, 사업 선정 대학에 이화여대·동국대·창원대·한밭대 4곳 추가 선정. 총 10곳 최종 선정
▶28일 이화여대, 학교 본관 소회의실에서 대학평의원회 개최해 '미래라이프대학' 신설과 관련해 학칙 개정안 심의 예정. 같은날 총학생회 등 학생들 본관에 모여 회의 개최 저지 시도
▶30일 이대, 본관에 남아있는 교수 등 6명 빼줄 것을 경찰에 요청. 경찰 정오쯤 21개 중대(약 1600명) 투입해 약 2시간 만에 작전 종료. 이화여대 총학 "학내 경력 투입 강력 규탄" 성명 발표
▶31일 이대 총학생회, '미래라이프대학' 설립에 관한 TF팀 구성 예정 발표
▶같은날, 고려대·카이스트·경희대·덕성여대·한신대·동국대·상지대 총학생회 성명 발표하며 이대 농성 지지 선언

지난 7월30일 오후, 이화여대 본관에 투입된 경찰과 학생들이 본관에서 대치하고 있다. (이화여대 총학생회 제공) 2016.7.30/뉴스1 © News1 김일창 기자
지난 7월30일 오후, 이화여대 본관에 투입된 경찰과 학생들이 본관에서 대치하고 있다. (이화여대 총학생회 제공) 2016.7.30/뉴스1 © News1 김일창 기자

◇2016년 8월
▶1일 강신명 경찰청장, 이화여대 공권력 투입 관련 "감금행위 주된 주동자들에 대해 신속하게 사법절차를 진행하겠다"
▶같은날 오전 이화여대 학생들 800여명 점거농성 이어감. 학교 측 "점거 농성으로 학교 행정에 큰 차질" 빠른 해산과 함께 총장과 학생과의 공개 면담 요구
▶같은날 오후 최경희 이화여대 총장 "소통 부족했다. 평의회를 중단하고 의견 수렴 후 결정하겠다"며 농성 중단 촉구
▶3일 이대, '평생교육 단과대학 설립' 철회 결정. 학생 측 "철회 공문 교육부에 접수돼 확정될 때까지 농성 계속할 예정" 발표
▶같은날 오후 최경희 총장 본관 두차례 찾아 철회 계획 전달 및 학생 질문 답변
▶같은날 오후 졸업생 5000여명 이화여대 정문에서 재학색들의 학내 시위에 대한 지지 선언 발표
▶4일 이대 학생들 "최경희 총장의 사퇴와 더불어 사퇴확정 공문 수령 시 농성 해제" 발표
▶5일 최경희 총장 "이대 사태 관련 학생 처벌불원" 탄원서 제출
▶같은날 오후 최경희 총장 본관 방문했지만 학생들과 만나지 못하고 복귀
▶7일 이대 학생들 "총장 9일 오후 3시까지 사퇴 안 하면 대규모 시위" 예고
▶8일 이대 학생들 경찰진압 관련 증언록 공개
▶같은날 오후 경찰 이화여대 온라인 커뮤니티도 수사 대상 포함
▶같은날 오후 학교 측 학생들에게 점거농성 해지 요구
▶9일 최 총장, 농성 학생들과 서면 대화 시작
▶10일 인문과학대학장 등 '현 사태를 우려하는 학장들 호소문 발표'
▶같은날 오후 졸업생·재학생 3500명 참여 총장 사퇴 요구 시위 

지난 8월10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대현동 이화여대 ECC관 앞에서 이화여대 학생들이 최경희 총장의 사퇴를 촉구하고 있다. 2016.8.10/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지난 8월10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대현동 이화여대 ECC관 앞에서 이화여대 학생들이 최경희 총장의 사퇴를 촉구하고 있다. 2016.8.10/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11일 이화여대, 총학생회·중앙운영위원회에 긴급 면담·간담회 요청
▶같은날 오후 이화여대 교수협의회 비공식 회의 진행
▶12일 이대 이사회 "본관 점거사태 책임 통감" 일괄 사퇴 발표
▶16일 '이화여자대학교 정상화를 바라는 졸업생들의 모임' 사태 해결 촉구 광고 게재
▶21일 최 총장 '사랑하는 이화인 여러분께 드리는 총장의 첫 편지' 발표
▶17일 이대 비대위, 최 총장 사퇴 요구 성명 발표
▶18일 최 총장, 교수 전체회의서 "사태 책임 통감한다" 밝혀
▶21일 최 총장, 학생들에게 편지 보내'열린 대화 정례화' 제안
▶22일 학생들 최 총장의 첫 편지에 대한 답신 "총장 믿을 수 없어"
▶같은날 오전 경찰, 이대 '감금' 혐의 학생 3명에 첫 소환 통보
▶23일 경찰, 감금 혐의 학생에 대한 카톡·통화 내용 확인
▶24일 최 총장 '총장과의 열린 대화' 진행, 재학생 40여명 참석
▶25일 서대문경찰서 농성 학생 소환 9월2일로 연기
▶26일 이화여대 2015학년도 후기학위수여식 개최
▶같은날 오후 최 총장과 졸업생 대면 대화 진행
▶28일, 최 총장 대자보 통해 "총장 임무 흔들림 없이 수행하겠다" 밝혀
▶31일  최 총장, 두번째 '총장과의 대화' 진행
 
최경희 이화여대 총장이 지난 9월 26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열린 졸업식에서 학생들의 야유를 받으며 힘겹게 축사를 이어가고 있다.  2016.8.26/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최경희 이화여대 총장이 지난 9월 26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열린 졸업식에서 학생들의 야유를 받으며 힘겹게 축사를 이어가고 있다.  2016.8.26/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2016년9월
▶2일 농성 학생들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 "이사회가 총장사퇴 결단하라" 주장
▶같은날 오후 감금혐의 이대 학생 3명 경찰 출석
▶5일 경찰 "이대 진입 당시 학생들 사설업체 신변보호요청 했다" 밝혀
▶7일 이대 출신 변호사, 이대교협 회장단 '농성학생 방조했다'며 경찰 고발
▶11일 장명수 이화학당 이사장 "총장 해임논의 없다…학생들은 이미 승리" 밝혀
▶12일 농성 학생들 "이대 문제 국정감사서 다뤄 달라" 촉구
▶13일 이대 출신 변호사, 재학생 10명 업무 방해 등 혐의로 경찰 고발
▶26일 한겨레, 이대 최순실씨 딸 정유라씨 특혜 제공의혹 보도
▶27일 유성엽 국민의당 의원, '최순실씨 국감 증인 채택' 주장
▶28일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 최유라씨 관련 교육부에 특별 감사 요구
▶같은날 오후 더불어민주당 교문위원 이화여대 현장조사 진행
▶29일 이대, 정치권의 최순실 딸 입학 특혜 의혹 해명

이화여대 학생들이 지난 17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 ECC관 이삼봉홀 앞에서 최순실 딸 정유라씨의 부정입학 및 특혜와 관련해 최경희 총장의 사퇴를 촉구하는 피켓 시위를 벌이고 있다. 2016.10.17/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이화여대 학생들이 지난 17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 ECC관 이삼봉홀 앞에서 최순실 딸 정유라씨의 부정입학 및 특혜와 관련해 최경희 총장의 사퇴를 촉구하는 피켓 시위를 벌이고 있다. 2016.10.17/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2016년10월
▶7일 이대 이사회, 평단 사업·최순실 의혹 관련 최 총장의 책임 요구
▶같은날 오후 농성 학생들 3번재 총시위 진행, 800여명 참가, 총장 사퇴 주장
▶11일 뉴스타파 최유라씨 학점 특혜 의혹 보도
▶12일 이대, 최유라씨 학점 특혜 의혹에 "사실 아니다" 해명
▶13일 김병욱 의원 "이대, 증빙서류도 없이 최순실씨 딸 출석 인정" 주장
▶같은날 이대 교협, 최 총장에 최순실씨 딸 의혹 해명 촉구
▶14일 이준식 교육부 장관 "사실관계를 철저히 조사해 합당한 조치를 취하겠다" 밝혀
▶15일 이대 교협 19일 최경희 총장 해임요구하는 집회·시위 계획 발표
▶17일 이대 총학생회, '최순실 딸의 부정입학 및 학사 특혜 규탄 기자회견' 진행
▶17일 이대, 최순실씨 딸 관련 의혹 설명회 개최 "특혜 없었으나 학사관리 부실"
▶19일 최경희 총장 전격 사퇴 발표

이화여대 총학생회와 학생들이 지난17일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 정문 앞에서 '최순실 딸 정유라의 부정입학 및 학사 특혜 규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16.10.17/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이화여대 총학생회와 학생들이 지난17일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 정문 앞에서 '최순실 딸 정유라의 부정입학 및 학사 특혜 규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16.10.17/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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