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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봉 교수 "광화문역 5번 출입구에서 김밥 쏜다"

시국자유발언대도 마련

[편집자주]

12일 서울에서 열리는 민중총궐기 촛불집회에 참여하는 젊은이들에게 김밥을 나눠주겠다는 이재봉 원광대학교 정치학과 교수가 광화문역 5번출입구 부근에 통일경제포럼 김밥나눔 및 시국자유발언대를 마련했다. 이 교수는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자리를 지킬 예정이다. © News1 김동규 기자
12일 서울에서 열리는 민중총궐기 촛불집회에 참여하는 젊은이들에게 김밥을 나눠주겠다는 이재봉 원광대학교 정치학과 교수가 광화문역 5번출입구 부근에 통일경제포럼 김밥나눔 및 시국자유발언대를 마련했다. 이 교수는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자리를 지킬 예정이다. © News1 김동규 기자

이재봉 원광대학교 정치학과 교수가 12일 서울 광화문역 5번 출입구 부근에 '통일경제포럼 김밥나눔 및 시국자유발언대'를 마련하고 청년들에게 김밥을 나눠준다.

이 교수는 최근 대학신문과 페이스북, 이메일을 통해 "요즘 밝혀지고 있는 박근혜-최순실의 국정농단에 온 국민이 분노하고 있다. 지금 상황에서는 대통령이 물러나는 것 밖에는 길이 없다"며 "대통령이 물러날 생각이 없으니 민주시민의 거대한 힘을 보여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광화문에서 집회에 참여한 젊은이들에게 김밥 100만원어치를 쏘겠다"면서 청년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이날 오전 익산에서 버스로 상경한 이 교수는 광화문에 도착해 '통일경제포럼' 청년들을 만나 김밥을 준비했다. 또 시국자유발언대를 만들어 놓고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야기 할 수 있도록 했다.

이재봉 교수는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자리를 지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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