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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여행 현지인처럼 누려라”

홍콩관광청, ‘Best of all, It’s in HK’ 캠페인 론칭

[편집자주]

지난 17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 조선에서 열린 ‘Best of all, It’s in HK’ 캠페인 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권용집 홍콩관광청 지사장© News1 윤슬빈 기자
지난 17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 조선에서 열린 ‘Best of all, It’s in HK’ 캠페인 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권용집 홍콩관광청 지사장© News1 윤슬빈 기자
홍콩관광청이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 ‘Best of all, It’s in HK’을 론칭했다.
    
이를 기념해 홍콩관광청은 지난 17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 조선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신규 캠페인을 발표하고 새롭게 제작한 바이럴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2011년 ‘HK, Asia World City’, 2014년 ‘My Time for’에 이어 홍콩관광청이 전세계여 여행객들에게 색다른 홍콩여행을 제안하고자 새롭게 선보인 것이다. 주제는 ‘홍콩에서 최상의 것을 경험할 수 있도록 홍콩 정부와 주민들이 끊임없이 노력한다’는 약속을 담고 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홍콩에 거주하고 있는 셀러브리티 4인이 출연한 ‘음식’, '패션‘, ‘패밀리’, ‘대자연’ 등의 소재를 다룬 바이럴 영상도 공개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권용집 지사장은 “이번 캠페인의 핵심은 현지인처럼 여행을 하는 것을 제안하는 것이다”며 “특히 홍콩의 신·구, 동서양이 결합해 있는 올드타운 센트럴(Old Town Central)에서 여행이 아닌 현지에 녹아드는 시간을 보내는 것을 소개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특히 이날 ‘음식’을 소재로 둔 바이럴 영상의 주인공인 아시아 첫 ‘마스터 오브 와인(MW)’인 지니 조 리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지니 조 리 마스터 오브 와인은 “홍콩은 와인을 즐기기에 가장 매력적인 곳이다”며 “80%였던 와인세를 지난 2007년엔 40%, 2008년엔 면제를 시키면서 전 세계에서 가장 개방되고 경쟁적인 시장으로 자리매김해 최고급 와인을 어느 곳보다도 저렴하게 즐길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아시아 첫 '마스터 오브 와인' 지니 조 리는 17일 열린‘Best of all, It’s in HK’ 캠페인 론칭 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홍콩에서 와인을 즐기는 방법을 소개했다.© News1 윤슬빈 기자
아시아 첫 '마스터 오브 와인' 지니 조 리는 17일 열린‘Best of all, It’s in HK’ 캠페인 론칭 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홍콩에서 와인을 즐기는 방법을 소개했다.© News1 윤슬빈 기자
이어 그는 “봄과 가을에 열리는 와인 옥션을 비롯해 와인 앤 다인 축제 등 홍콩에선 와인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은 무궁무진하다”며 “특히 리테일 숍이 다양하게 자리하고 있어 각양각색의 와인을 쉽게 맛볼 수 있을 뿐 아니라 홍콩의 쇼핑 시즌엔 대대적인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와인을 보다 특별하게 즐길 수 있는 팁으로는 “올드타운 센트럴에 있는 르 깽즈 뱅스(Le Quinze Vins)를 갈 것을 추천한다”며 “와인 리스트가 2000여 가지가 마련된 프랑스 와인 전문점으로 캐주얼한 분위기로 전세계 여행객들과 와인에 대해 소탈하게 이야기와 문화를 나눌 수 있어 현지인처럼 시간을 보낼 수 있다”고 전했다.

이번 홍콩관광청의 ‘Best of all, It’s in HK‘ 캠페인의 바이럴 영상은 tvn, jtbc 등의 TV광고와 관련 마이크로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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