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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민이 가장 원하는 것은 ‘철도 연장’

[편집자주]

경기 파주시민들은 가장 시급한 지역현안으로 부족한 광역교통망 확충을 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윤후덕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파주시갑)은 현대리서치연구소에 의뢰, 지난 18~19일 이틀에 걸쳐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파주시(갑) 지역현안’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를 23일 발표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설문지를 통한 전화조사 방식으로 파주시(갑) 지역에 거주하는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했고, 오차한계는 95% 신뢰수준에서 최대허용오차 ±4.38%p, 응답률은 10.6%였다.

우선 ‘파주시 최우선 지역현안’을 묻는 질문에 가장 많은 응답자들이 ‘지하철 3호선 파주연장’(25.6%)을 꼽았다. 또 3위 ‘GTX 파주연장’(16.0%), 5위 ‘M버스 서울노선 확충’(8.1%) 등 대부분 철도 등 광역교통망 신설·확충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2위는 ‘종합병원 유치’(16.6%), 4위 ‘농촌지역 불균형 해소’(9.6%)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특히 최우선 현안으로 꼽은 지하철 3호선 연장은 남성보다 여성이, 60대와 20대 층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이어 파주시 문화·예술·여가 활동지원을 위한 역점분야를 묻는 질문에는 ‘문화센터 등 문화복지시설 확충’(19.1%), ‘다목적 체육관 등 공공체육시설 확충’(17.5%), ‘무료건강프로그램 운영’(12.1%), ‘운정호수공원 문화시설 추가 설치’(9.4%), ‘도서관 확충’(9.3%)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이번 여론조사는 윤후덕 의원이 파주시 지역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에 도움이 되는 자료를 수집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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