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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 '최강' 우리은행, 신한은행 26점차 완파…8연승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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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우리은행 선수들이 12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인천 신한은행과의 삼성생명 2016-17 여자프로농구 경기에서 승리한 뒤 기뻐하고 있다. (WKBL 제공) © News1
아산 우리은행 선수들이 12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인천 신한은행과의 삼성생명 2016-17 여자프로농구 경기에서 승리한 뒤 기뻐하고 있다. (WKBL 제공) © News1

'디펜딩 챔피언' 아산 우리은행이 인천 신한은행을 완파하고 8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우리은행은 12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과의 삼성생명 2016-17 여자프로농구 경기에서 73-47로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8연승을 달린 우리은행은 21승 1패로 선두를 지켰다. 우승을 위한 매직 넘버도 4로 줄였다. 신한은행은 8승 14패가 되면서 5위에 머물렀다.  

우리은행의 존쿠엘 존스는 더블더블(23득점 17리바운드)을 기록하면서 팀 승리의 주역이 됐다. 박혜진은 14득점 8리바운드를 올리면서 힘을 보탰다.

우리은행은 1쿼터를 19-22로 뒤졌다. 하지만 2쿼터 들어 상대 공격을 6점으로 틀어막고 18득점을 올려 37-28로 크게 앞선채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 들어서도 우리은행은 강력한 수비 뒤 존스와 박혜진의 공격으로 경기를 주도했다. 여기에 신한은행의 잦은 실책까지 나오면서 우리은행은 손 쉽게 26점 차 대승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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