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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 이지현의 영입으로 새롭게 태어난 디데무의 팝업스토어가 16일 오후 서울 청담동에서 진행됐다. 디테일한 커팅 기술과 테일러링으로 재해석된 아방가르드 룩으로 사랑받는 브랜드 데무에 모던 컨템포러리 디자인과 영한 감성을 더한 디데무 특유의 감성이 잘 묻어나는 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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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네이 테이와의 협업에 영감을 받은 ‘DISTINCT’라인은 터프하면서도 유니크한 감성이 잘 묻어난 ‘유니크&모던’ 스타일링에 어울리는 아이템들이 주를 이뤘고, ‘BALANCE’라인에서는 조금 더 일상생활과 맞닿아 있는 디자인을 선보였다. 심플하면서도 포인트가 살아있는 의상들로 스타일링에 따라 캐주얼룩부터 오피스룩까지 자유자재로 연출 가능한 것이 특징으로 꼽을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BETWEEN’ 라인은 ‘시크&모던’ 콘셉트로 80년대 테일러드 룩이나 90년대의 미니멀한 디자인 등을 재구성해 실험적인 요소와 실용적인 요소가 공존하는 디데무만의 스타일로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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