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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오전 경북 영주시 부석사 상공에 환일현상이 일어났다./사진제공=진세환씨 © News1

경북 영주 부석사 하늘에 3개의 태양이 뜨는 '환일(幻日)현상'이 일어났다.

이 현상은 지난 12일 오전 8시23분에서 49분까지 26분간 부석사 상공에서 일어났으며 주민 진세환씨(영주시 하망동)가 카메라에 담아 제보했다.

'환일현상'은 주로 남극 등 추운지방에서 나타나며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드물다.

대구기상지청은 "이 현상은 공기 속에 뜬 얼음의 결정에 태양빛이 반사되면서 나타나는데 '무리해 현상'으로도 불린다. 대개는 1쌍이지만 더 많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고 했다.

진씨는 "아내가 하늘에 태양이 장관을 이뤘다고 해 올려다보니 태양 양 옆으로 작은 태양 2개가 보였다. 부석사에서 이런 현상을 본 것은 생전 처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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