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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최민용, 독특한 입담으로 4차원 매력 발산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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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비정상회담'캡쳐© News1
JTBC'비정상회담'캡쳐© News1
배우 최민용이 독특한 입담으로 외국인 멤버들의 관심을 끌었다.

20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 10년 만에 활동 재개한 최민용이 출연했다. 최민용은 외국인 멤버들을 의식해 직접 준비한 한복을 입고 등장해 각국 대표들을 놀라게 했다.

또한 "그는 다른 정상들의 이야기를 잘 듣기 위해서 문방사우를 준비하려 했지만, 그냥 노트와 펜만 들고왔다"고 말하며 4차원 매력을 발산했다.

이날 최민용은 "디지털 시대 아날로그로 자연과 살고 싶은 나, 비정상인가요?"라는 안건을 상정했다. 최민용은 "2년 간 속세를 떠나 산에서 살았다"며 "자아성찰을 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또한 최민용은 "여름에는 친구들이 웨이크 보드를 많이 탄다"며 "나는 웨이크 보드를 타면 줄을 잡고 끌려가는 느낌이 너무 싫었다. 그래서 내가 끌려가기 싫으니 내가 친구들을 끌어야 겠다고 생각하게 됐다"며 배 면허를 따게 된 계기도 설명했다.

MC들이 배가 있냐는 질문을 하자 최민용은 "보트랑 웨이크 보드만 배가 아니다. 물 위에 떠 있으면 그냥 다 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멤버들은 산촌과 어촌, 농촌을 두고 '살고 싶은 곳'을 표결에 부쳤으며, 은둔 생활을 택한 각 나라의 자연인들과, 자연 치유법, 자연 친화적인 아이템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한편 이날 '비정상회담'에서는 한국 대통령 탄핵에 대해 각국의 반응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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