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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틸러슨, 대북 전략적 인내 종료 매우 분명한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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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은 20일(현지시간)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이 중국 방문 때 우리의 대북 전략적 인내가 끝났다는 매우 분명한 신호를 보냈다"고 밝혔다.

숀 스파이서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언론 브리핑에서 북한의 로켓 엔진 시험에 대한 틸러슨 장관의 반응 관련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

취임 이후 첫 아시아 순방에 나선 틸러슨 장관은 북한을 향한 '선제 타격'까지 고려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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