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공유하기

'아이돌마스터.KR' 측 "걸그룹 R.G.P, 첫 유닛 B-Side 결성"

[편집자주]

걸그룹 리얼걸프로젝트(이하 R.G.P)가 첫 유닛 B-Side(소리, 유키카, 지원, 예은, 지슬)를 결성한다.

새 드라마 '아이돌마스터.KR-꿈을 드림(이하 아이돌마스터.KR)' 측은 23일 "R.G.P가 첫 유닛 B-Side를 결성하고 드라마 원작 게임 테마곡인 '더 아이돌마스터(THE iDOLM@STER)'의 한국어 버전 음원을 오는 31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한다"고 밝혔다.

'레코드의 B면과 같이 아티스트의 개성을 살린 곡들로 활동하겠다'는 의미를 가진 B-Side의 '더 아이돌마스터'는 '아이돌마스터'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게임 원곡의 멜로디와 캐릭터의 안무를 그대로 살린 곡이다. 한국어 버전으로 새롭게 작사된 이번 노래는 K-POP 아이돌을 꿈꾸는 아이들의 꿈과 용기를 그린다는 드라마의 테마를 고스란히 반영했으며 드라마의 엔딩 OST에도 수록된다.

R.G.P가 첫 유닛 B-Side를 결성한다. © News1star / IMX
R.G.P가 첫 유닛 B-Side를 결성한다. © News1star / IMX


특히 '아이돌마스터' 시리즈는 지난 2005년 게임 발매 이후 12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게임으로, 미니 앨범과 싱글 및 정규 앨범, 수록곡 앨범, 유닛 앨범, 컬렉션 등 발표된 곡이 300곡에 이를 정도의 규모를 자랑한다. 또한 지난 2015년 10주년을 기념해 열린 일본 성우들의 콘서트에는 이틀간 극장 라이브뷰잉을 포함해 10만 명이 넘는 관객들이 모였을 만큼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때문에 지난해 드라마 테마곡 '꿈을(Dream)', '원 포 올(One For All)'을 발표하며 꾸준히 활동해왔던 R.G.P가 드라마의 첫 방송을 앞두고 다양한 유닛이 등장하는 '아이돌마스터' 시리즈의 전통을 이어받아 전세계 팬들을 사로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아이돌마스터.KR'은 일본의 유명 아이돌 육성 게임인 '아이돌마스터' 시리즈를 원안으로 한 아이돌을 꿈꾸는 연습생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내달 28일 오후 6시30분 SBS funE 채널에서 첫 방송되며, 이후 밤 11시 SBS 플러스, 내달 30일 오전 11시 SBS MTV에서 주 1회, 24주간 순차적으로 방송된다.
로딩 아이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