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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대 간호학과, 2016하반기 간호교육인증평가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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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대학교 전경.© News1 김대웅 기자
서남대학교 전경.© News1 김대웅 기자

서남대학교(총장 김경안) 간호학과는 한국간호교육평가원이 시행한 ‘2016년도 하반기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 인증 판정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유효기간은 올 6월12일부터 2020년 6월11일까지 3년간이다.

한국간호교육평가원은 교육부가 지정한 '간호학과 프로그램 평가·인증 인정기관'으로 해마다 2차례(전반기와 후반기) 간호대학 프로그램을 평가하고 있다.

국가, 사회, 간호전문직의 요구 수준에 맞는지를 판단해 공식적으로 확인·인정하는 제도다. 교육과정 운영 및 여건, 교육성과 등 전반적인 부분에 대해 평가가 이뤄진다. △비전 및 운영 체계 △교육과정 △학생 △교수 △시설 및 설비 △교육성과 등 총 6개의 평가영역과 16개 평가부문, 32개의 평가항목에 대해 서면·방문평가가 진행된다.

의료법 개정에 따라 2017년부터는 간호교육인증평가를 통해 인증을 받은 대학의 졸업생에 한해 간호사 국가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서남대 간호학과는 1996년 최초 설립됐다. 2005년부터 일반대학원 간호학과 석・박사 학위과정을 신설했다.

김경안 총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이룩한 쾌거이며 대외적인 소란에도 불구하고 교육과정에는 한 치의 양보도 없었던 교직원의 성과이기도 하다”며 “우리 대학은 정상화과정에 한발 다가서고 있으며 대학의 시대상에 맞는 전문 간호인력 양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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