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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1★이슈] 김현중 측 "팬미팅 취소 아냐, 결정된 바 없다"

[편집자주]

뉴스1 DB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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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현중 측이 팬미팅 취소와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김현중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31일 뉴스1에 "김현중의 팬미팅이 취소된다는 건 결정된 바 없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우선 약속돼 있는 건 진행할 예정"이라면서 "그 외의 세부 스케줄은 결정된 바 없다"고 설명했다. 

앞서 한 매체는 복수의 연예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김현중이 음주운전으로 입건되면서 팬미팅을 진행할 수 없어 취소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으려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김현중의 팬미팅은 오는 4월29일로 서울시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다. 김현중이 과연 팬미팅을 진행할 수 있을지 주목되는 시점. 

한편 김현중은 지난 26일 새벽 2시 서울 송파구에서 자신의 수입차로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됐다. 김현중은 신호 대기 중 잠이 들었고 출동한 경찰이 운전석을 열어 김현중을 체포했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0.075%로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수치다.

이에 키이스트 관계자는 지난 30일 뉴스1에 "김현중이 집 근처에서 개인적인 술자리를 갖던 중 주차 관리하시는 분이 다른 장소로 이동 요청을 했다고 한다. 공연 준비 때문에 밤을 새워 잠이 들었다고 했다"며 "또 이동한 거리가 1km 채 안 되는 거리라고 하더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또 "어떠한 이유를 막론하고 김현중 본인 역시도 운전대를 잡은 것이 잘못인 것을 인지하고 있고 반성 중"이라고 전했다. 김현중의 소속사는 해당 보도를 접하고 비교적 빠르게 언론에 대처하며 "앞으로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겠다"는 입장도 함께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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