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마스타는 14일 자신의 SNS를 통해 Mnet ‘쇼미더머니6’ 지원 사실을 알렸다.
그는 “2017년은 우선 ‘최고보다는 최선을 다하자’가 저의 목표다. 진부해 보일 수도 있으나365일 하루도 놓치지 않고 최선을 다한다는 것이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니기에”라며 “오래 방치된 녹이 슬고 뻣뻣한 마이크를 기름칠하고 닦고 조이며 재정비하는 시간을 가져보니 아직 꽤 성능이 괜찮고 쓸만함을 느꼈다. 그래서 이번에 아픈 추억도 있지만 ‘쇼미더머니6’ 지원하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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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래퍼 지마스타가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 News1star / G엔터테인먼트 |
지마스타는 이어 “앞서가던 경주에서 잠을 자다 뒤처져있는 토끼지만, 거북이처럼 성실히 목표을 향해 걷는다면 한 번에 따라 잡을 순 없어도 금방 따라잡고 추월하지 않겠나”라며 “벌어진 거리 이상으로 더 노력하다보면 문득 눈을 떳을때 어느새 목적지에 도착해 있지 않을까 기대하면서 그 첫 걸음을 내딛어 보려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그는 “또 결과만큼 중요한 과정을 보고 계신거니 결과만 보고 속단하시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지마스타는 “또 (주)온앤온 엔터테인먼트 설립과 동시에 녹음실 공사와 9월에 발매될 앨범 작업, 운동 및 자기관리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며 좋은 모습 보여드리려 노력 또 노력하고 있다”며 “조금씩 성장해가는 모습 보여드릴테니 많은 기대보다 격려와 응원을 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글을 맺었다.
한편 지마스타는 지난 2003년 EP 앨범 ‘Story Of G-Masta’로 데뷔한 이후 자신만의 색깔이 담긴 음악으로 마니아층을 형성하며 인기를 끌었다. 지난해에는 ‘열쇠’와 ‘바다낚시’ 등 싱글 앨범을 발표하며 꾸준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