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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탑시다"…전주시, 4월부터 자전거 대행진

[편집자주]

자전거 대행진에 참석한 전주시민들/뉴스1 DB
자전거 대행진에 참석한 전주시민들/뉴스1 DB

전북 전주시가 자전거 붐 조성을 위해 4월부터 자전거 대행진 행사를 개최한다.

시는 ‘자전거의 날’인 22일 자전거를 타고 전주시청을 출발해 기린대로, 팔복예술공장, 전주천 자전거도로를 거쳐 자원봉사센터에 도착하는 12㎞의 자전거 대행진을 펼친다.

전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함께 준비한 이 행사에는 자녀와 함께 나온 가족을 포함해 대학생, 동호회원 등 자전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자전거 대행진은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5월13일, 6월24일, 8월26일, 9월23일, 11월11일에도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가하려면 미리 전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행사 당일 현장에서 직접 참가 신청을 해도 된다.

시는 자전거정책과를 신설하고 자전거 전용도로를 확충하는 등 자전거 타기 좋은 전주를 만드는 데 공을 들이고 있다.

한편, 정부는 전 국민의 자전거 타기 활성화를 위해 4월22일을 ‘자전거의 날’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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