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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법칙'정글 생존 마무리도 훈훈하神 육성재X프니엘X김세정(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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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정글의법칙'© News1
SBS'정글의법칙'© News1

육성재, 프니엘, 김세정, 조세호, KCM, 이병규가 수마트라 생존을 무사히 종료했다.

21일 방송된 SBS '정글의법칙 in 수마트라'에서는 선발대 멤버가 정글 생존을 마무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육성재, 프니엘과 김병만은 시바약 화산의 정상을 향해 떠났다. 화산 정상에 도착한 세 사람은 시야가 탁 트인 풍경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김병만은 "신선이 나올 것 같다"고 말했고, 육성재는 눈 앞에서 펄펄 끓고 있는 화산수를 바라보며 "화산을 눈 앞에서 보다니 (가슴이)터질 것 같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이들은 앞서 가져온 카사바를 온천수에 담궈 익혀 먹으며, 얼굴에 진흙을 바르기도 했다. 특히 프니엘은 드래곤볼 캐릭터 '크리링'분장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들은 광활한 화산 풍경을 바라보며 화산 생존을 마무리 했다.

한편, 이병규, KCM, 조세호, 곽시양, 김세정 역시 탄광에서 상쾌한 아침을 맞이했다. 이들은 전날 잔뜩 따다 놓은 과일들로 아침식사를 즐기며 여유를 만끽했다.

김세정은 인근에 있는 개울가에서 자몽을 먹으며 CF를 찍는 설정을 연출했다. 멤버들은 "아재버전으로 해달라"고 요청했고, 김세정은 자몽을 한입 베어문 뒤 "끄어으"란 정체불명(?)의 감탄사를 내뱉었다. 이를 지켜본 남자멤버들은 마치 막내 여동생의 애교를 바라보 듯 흐뭇한 오빠미소를 발산했다.

김세정은 뿐만아니라 오빠들을 위해 그림선물도 했다.

김세정은 “원래 그림 그리는 걸 좋아하는데 정글에서의 추억을 남기고자 준비했다”고 밝히며, 각 인물의 특징을 고스란히 담아 싱크로율 100%를 자랑하는 캐리커처를 선물해 멤버들을 감동시켰다.

KCM은 “마지막에 세정이가 그려준 캐릭터 초상화는 감동이었다. 재주가 많은 것 같다”고 고마운 마음을 표했고, 곽시양도 “같이 지내면서 너무 고마웠다. 항상 힘이 되는 친구인 것 같다”며 김세정과 함께 생존한 소감을 전하며, 훈훈하게 정글 생존을 마무리 했다.

한편, 선발대 멤버의 바톤을 이어받은 조보아, 지상렬, 최종훈, 신원호, 강남은 수마트라에 거주하고 있는 원시 부족을 만나기 위해 멘타와이 로드를 탐험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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