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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정상회담서 피아노 치는 푸틴…"나 이런 남자야"

[편집자주]



14~15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일대일로 정상포럼에 참석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피아노 연주 실력을 뽐내 중국에서 화제다.

푸틴 대통령은 14일 중국 지도자들의 주거지인 댜오위타이 국빈초대소에서 시진핑 주석과의 만남을 위해 기다리던 중 주변에 피아노가 있자 직접 피아노를 연주한 것. 이 같은 영상이 중국의 매체에 보도되자 중국인들은 ‘깜놀’이라는 반응이다.

KGB 요원에서 대통령까지 오른 푸틴 대통령은 전투기를 조종하고 유도를 하는 등 그동안 ‘마초’의 상징이었는데, 이 같은 면이 있다는 것에 중국인들은 놀라는 모습이다.

중국의 누리꾼들은 “푸틴은 못하는 게 뭐냐” “저 정도면 피아노 연주 잘하는 것인가?” “푸틴은 애 낳는 것 빼놓고 다 할 줄 아는 것 같다” 등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댜오위타이 국빈초대소에 있는 피아노는 연주용이 아니라 장식용인데, 이를 연주한 정상은 푸틴이 처음이라고 관영 인민일보 등은 보도했다.

SCMP 갈무리
SCMP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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