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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더위만큼 뜨거워지는 분양시장… 5월 넷째주 8626가구 공급

[분양캘린더]수도권 7990가구·지방 636가구

[편집자주]

© News1 최진모 디자이너
© News1 최진모 디자이너

분양시장이 다시 뜨거워지고 있다. 건설사들이 연기한 사업지를 잇달아 선보이면서 1순위 통장을 끌어모으기 위한 준비에 집중한다.

20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5월 넷째 주에는 전국 11개 사업장에서 총 8626가구가 분양된다.

수도권에선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보라매SK뷰'와 경기 김포시 걸포동 '한강메트로자이' 등 총 7990가구가 청약을 진행한다. 지방은 경남 창원시 석전동 '석전동다움' 등 총 636가구가 1순위 통장을 기다린다.

SK건설이 분양하는 보라매SK뷰는 지하2층 지상29층 18개동 전용면적 59∼136㎡ 총 1546가구로 이뤄진다. 이 중 일반분양은 743가구다. 보라매공원과 용마산이 가까워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지난해 10월 분양한 신길뉴타운 IPARK는 1순위 경쟁률 52대1을 기록하기도 했다.

한강메트로자이는 경기 김포시 걸포동 200번지 일대에 들어선다. 이 단지는 1∼3단지 33개동 총 4229가구로 들어선다. 이 중 1·2단지(3798가구)가 1차로 분양된다. 인근에 걸포중앙공원과·걸포하천·피싱파크진산각 등이 있다. 일산대교를 통해 킨텍스·현대백화점도 이용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는 민락엘리트A6(공공분양)를 포함해 8개 사업지에서 공개된다. 계약은 부산범천스타파크 등 6곳에서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전국에서 15개 사업장에서 문을 연다. 서울 고덕지구 고덕7단지를 재건축하는 '고덕롯데캐슬 베네루체'가 손님맞기에 나선다. 이 밖에 △김포한강 예미지 (뉴스테이) △성남고등 호반베르디움 △그랑시티자이 2차 등이 모델하우스를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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