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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 /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54)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이 19일 국회에 접수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국회에 제출한 인사청문요청안에서 "김 후보자는 1998년 노사정위원회 경제개혁소위 책임전문위원, 1999년부터 참여연대 산하 경제민주화위원회 부위원장 및 경제개혁 소장, 2006년부터 경제개혁연대 소장 등을 거친 후 2017년 4월부터 민주당 새로운 대한민국 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했다"고 밝혔다.

이어 "외환위기 직후인 1998년 우리나라 최초의 사회적 대화 기구인 노사정위원회에 참여해 경제개혁소위 책임전문위원으로서 우리사주조합의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노·사·정 간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내는 등 뛰어난 전문성과 리더십을 보여준 바 있다"고 평했다.

또 "20년 가까운 기간 동안 재벌 개혁 및 금융 개혁의 필요성을 주장하고 그 정책적 대안을 마련하는 활동에 일관되게 매진해 왔다"며 "특히 재벌 개혁의 구체적 방법으로서 상법상의 소수주주권을 이용한 주주총회 참여, 주주대표소송 제기 등 소액주주운동을 전개해 기업지배구조 개선의 선구적 역할을 해 왔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자가 제출한 청문자료에 따르면 김 후보자는 특수전문요원으로 1988년 2월 20일 육군에 입대해 같은 날 전역했다. 당시 병역법에 따라 김 후보자는 임관과 동시에 특수전문요원으로 선발됐기 때문에 임관일자와 전역일자가 같다.

김 후보자는 본인과 배우자, 모친, 장남 명의로 총 17억1356만여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김 후보자는 본인 명의로 9억88만여원의 재산을 소유했다. 김 후보자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건물 면적 60.11㎡의 아파트 지분 절반(3억5600만원 상당)을 보유했으며 2억3188만원의 예금을 신고했다. 또 증권으로 800만여원을 갖고 있다고 신고했다.

김 후보자 배우자는 김 후보자와 함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 아파트에 대한 지분 절반(3억5600만원 상당)을 보유하고 있다. 또 2009년식 라세티 차량(배기량 1598㏄), 2016년식 그랜저 차량(배기량 2359㏄) 등 3536만원 상당의 차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2억9683만여원 상당의 예금이 있다.

김 후보자 모친은 경북 구미시에 2114㎡ 상당의 대지(3361만여원)와 건물면적 91.45㎡ 상당의 단독주택(4200만원), 예금 5539만여원을 신고했다. 김 후보자 장녀는 1858만여원의 예금을 신고했다.

경북 구미 출생인 김 후보자는 한성대 교수로 재직 중인 경제학자로서 금융산업과 기업구조 등에 대해 깊이 있는 연구와 활동을 지속 해오신 경제 전문가다. 특히 한국금융연구센터 소장, 경제개혁연대 소장 등을 역임하며 재벌개혁을 실천해온 ‘재벌개혁 전도사, 재벌저격수’로 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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