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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전국 30도 안팎 초여름 더위…대구 33도

아침 최저 10~21도, 낮 최고 23~33도

[편집자주]

올해 들어 가장 무더운 날씨를 보인 19일 오후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2017.5.19/뉴스1 © News1 여주연 기자
올해 들어 가장 무더운 날씨를 보인 19일 오후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2017.5.19/뉴스1 © News1 여주연 기자

토요일인 20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낮 최고기온이 30도 안팎으로 오르는 등 초여름 더위가 기승을 부리겠다.  

기상청은 이날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으나 제주도는 구름이 많겠고 전남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0~21도 낮 최고기온은 23~33도로 전날(18일)보다 1~2도가량 높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6도, 춘천 13도, 대전 14도, 대구 16도, 전주 14도, 부산 18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춘천 30도, 대전 30도, 대구 33도, 전주 28도, 부산 26도 등을 나타내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m,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동해 먼바다에서 최대 2.5m로 일겠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이 대체로 '보통'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 동해안을 중심으로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으니 산불 등 화재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높고 일부 내륙과 동해안은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면서 덥겠다"며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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