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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③]크나큰 승준 "함께 연습했던 BTS, 친구지만 존경하는 선배"

[편집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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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키 185cm라는 독보적인 수식어를 가진 그룹 크나큰이 컴백했다. 데뷔 2년차인 크나큰은 팀명처럼 매 앨범을 발매할때마다 팬덤을 넓히며 크나큰 성장을 하고 있는 중.

크나큰은 25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두번째 싱글 '그래비티'를 발표했다. 타이틀 곡 '해,달,별'은 남성적인 매력을 추구했던 크나큰이 선보이는 차별화된 R&B곡. 콘셉트적으로 변신을 헀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 하다.

컴백을 앞두고 서울 홍대 인근의 한 카페에서 만난 크나큰은 팬들을 만날 생각에 설렌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인터뷰②]에 이어

-타이틀 곡 소개를 해달라.

(인성) "은유적인 표현이 들어가서 공감이 많이될 것 같다. 대중이 좋게 들어줄 것 같다."

(승준) "요새는 훅이 많이 세지 않나. 가창을 많이 보여줄 수 있는 노래다. 뒷 부분은 3단 고음같은 고음이 있다."

-승준은 방탄소년단과 함께 연습생 생활을 하기도 했다.

(승준) "방탄소년단을 자주 언급하니까 미안하더라. 얘기를 자제하는 편이다. 부러운데 보기 좋다. 연습을 워낙 같이 오래했고 변함이 없는 친구들이라서, 잘돼서 좋다. 꼬박꼬박 스트리밍 하고 있다(웃음). 친구지만 존경하는 선배들이다. 차근차근 올라간 정석의 선배들이다. 본받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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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앨범으로 얻어가고 싶은게 있다면.

(승준) "이번 앨범 반응이 궁금하다. 우리 정체성을 찾는거다. 남성미라는 것이 있었는데 빠르고 강렬한 노래를 좋아할지 이번에 알앤비 댄스를 좋아할지 궁금하다. 둘 다 할 수 있으니까 뭘 좋아할 지 궁금하다. 남성미를 다 가져가돼 아련한 곡도 해보고 싶었다. 궁금하기도 하고 모험해보고 싶었다. 이번에 수록곡 중에 '너무 예뻐'가 후보였는데, 훅이 센 노래라서 고민했다. 우리 다섯명이 '해달별'을 골랐다."

(희준)크나큰이라는 그룹을 모르는 분들이 많을 것 같다. 매력이 많은 그룹이 있으니까 여러분 많이 사랑해주고, 국민분들이 많이 봐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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