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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1★이슈] 송중기·송혜교, 발리 열애설도 'NO'.. "안줏거리 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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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ews1 권현진 기자
. © News1 권현진 기자
 
"저희는 열애설을 안줏거리처럼, 농담처럼 얘기하고 있습니다." '발리에서 생긴 일'은 없다. 배우 송혜교와 송중기의 두 번째 ‘해외발’ 열애설도 사실무근이다.

송중기 송혜교의 인도네시아 발리 목격담에서 시작된 열애설이 보도된 19일 송중기의 소속사 블러썸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뉴스1에 "영화 '군함도'를 홍보하기 전에 개인적으로 친구들과 여행을 간 거다"고 말했다. 송혜교와의 동반여행 질문에는 “송혜교의 일정까지는 모른다”고 답했다.

이날 송중기, 송혜교는 발리 응우라라이 국제공항에서 찍힌 영상으로 인해 열애설에 휩싸였다. 비슷한 기간에 발리를 방문한 것으로 추정되는 이 영상으로 인해 KBS 2TV '태양의 후예' 이후 불거진 열애설이 또다시 불거졌다. 발리 현지 목격담과 영상을 통해 중국 외신에서 두 사람의 열애설이 보도된 것. 발리에서 중국, 중국에서 한국으로 이어진 송송커플 열애설에 대한 송중기 측 입장은 ‘사실무근’이다.

이같은 송송커플 열애설은 처음이 아니다. ‘태양의 후예’가 시청률 30%를 넘기는 등 신드롬을 일으키던 지난해 3월 ‘송송커플 뉴욕 목격담’ 열애설이 보도됐다.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송중기와 송혜교가 미국 뉴욕에서 쇼핑을 하는 모습을 목격했다는 글에서 시작된 열애설이었다.

당시 송혜교 측은 "송혜교가 휴가차 뉴욕에 방문할 당시 송중기 역시 그곳에 있던 터라 식사를 했을 뿐" “굳이 해명할 필요도 없는 이야기다. 송중기는 함께 작품을 마친 친한 동료이자 후배다. 팬들의 관심이다”고 공식입장을 밝혔고, 송중기 측도 “휴가차 식사를 함께했을 뿐이다”고 답했다.

송중기는 KBS 뉴스에 출연했을 당시 열애설 질문을 받고 “저희는 안줏거리처럼 농담처럼 얘기하고 있다. 드라마 인기가 워낙 높아서 생긴 일”이라며 ‘쿨’한 반응을 보인 바 있다.

‘태양의 후예’ 팀워크와 배우들의 우정은 이미 방송가에서 유명하다. 사전제작 드라마로, 오랜 시간 지방 촬영, 해외 촬영을 하면서 팀워크를 다진 배우들과 스태프들은 바쁜 스케줄에도 자주 모이며 우정을 쌓아온 것. 발리 열애설도 해프닝으로 끝나면서, 배우들이 모인 자리의 또 하나의 안줏거리가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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