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공유하기

국정기획위, '文정부 국방정책' 한국국방연구원 보고받아

[편집자주]

이수훈 외교안보분과 위원장이 지난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국정기획자문위원회에서 열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업무보고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7.6.13/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이수훈 외교안보분과 위원장이 지난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국정기획자문위원회에서 열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업무보고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7.6.13/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문재인 정부의 인수위원회 역할을 하고 있는 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22일 한국국방연구원(KIDA)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았다.

국정기획위 외교안보분과(이수훈 위원장)는 22일 오후 서울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서 한국국방연구원으로부터 주요 현안 등 업무보고를 받았다.

KIDA는 이날 보고에서 문재인 정부의 국방정책 방향 등 전반에 대해 보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KIDA는 국방정책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된 정부출연 연구기관으로, 중장기 국방정책, 안보전략, 군사력 건설, 무기체계, 획득정책, 정보화, 국방경영혁신 등 국방 전반에 관해 매년 150여개의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최근 이 연구원에 재직해 온 서주석 책임연구위원이 문재인 정부 초대 국방부 차관으로 발탁됐다.

국정기획위 관계자는 "국책연구기관이 업무 전반에 관해 돌아가면서 보고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정기획위 외교안보분과는 23일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로딩 아이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