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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저수지서 상반신 벗겨진 여성 숨진채 발견

[편집자주]

© News1 이은주 디자이너

충북 제천의 한 저수지에서 상반신이 벗겨진 신원을 알 수 없는 여성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8일 제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께 금성면의 한 저수지에서 30~40대로 추정되는 여성이 숨져 있는 것을 119구조대가 발견했다.

‘사람이 저수지에 떠 있는 것 같다’는 낚시꾼의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40여분만에 시신을 인양했다.

발견 당시 여성은 상의가 벗겨진 채 하의만 입고 있었고, 부패가 상당히 진행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신분을 확인할 수 있는 소지품도 없었다.

경찰은 여성의 신원을 확인하는 한편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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