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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수, 세계선수권 男마라톤 2시간25분08초…59위

유승엽 64위, 신광식 65위…케냐 키루이 2시간8분27초로 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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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군산 새만금국제마라톤 국내부 1위를 차지한 김효수.(대한육상연맹 제공)© News1
2017 군산 새만금국제마라톤 국내부 1위를 차지한 김효수.(대한육상연맹 제공)© News1

김효수(31·영동군청)가 세계선수권 남자 마라톤에서 59위에 그쳤다. 유승엽(25)과 신광식(24·이상 강원도청)도 64위, 65위에 머물렀다.

김효수는 6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17 런던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마라톤에서 2시간25분08초로 결승선을 통과해 59위에 올랐다. 올 시즌 자신의 최고기록 2시간18분17초에 크게 미치지 못한 기록.

유승엽은 2시간29분06초로 64위, 신광식은 2시간29분52초로 65위를 기록했다. 유승엽과 신광식 역시 각각 자신의 올 시즌 최고 기록인 2시간14분01초, 2시간16분43초를 넘지 못했다.

우승은 케냐의 조프리 킵코리르 키루이(24)에게 돌아갔다. 키루이는 2시간8분27초로 골인, 자신의 시즌 최고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타미렛 톨라(26·에티오피아)가 2시간9분49초로 은메달, 알폰세 펠릭스 심부(25·탄자니아)가 2시간9분51초로 동메달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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