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청 전경(인천시 제공) © News1 DB |
인천시는 오는 22일까지 필리핀 여자 정구 코치 1명, 선수단 6명 등 총 7명을 초청해 전지훈련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전지훈련은 인천시 체육회 정구팀 박문규 감독이 맡았으며, 선수단은 시립가좌테니스장과 문학경기장에서 평일과 토요일 오전 9시~11시30분, 오후 2시30분~5시30분 하루 2차례 훈련한다.
시는 전지훈련 기간 동안 선수단에게 맞춤형 훈련을 진행하며 문화체험, 경기력향상 프로그램 등도 준비했다.
이들은 전지훈련을 마친 뒤 오는 23~29일 안성 국제정구장에서 열리는 '2017 코리아컵 국제정구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박 감독은 "이번 훈련을 통해 필리핀 선수와 한국 선수 모두에게 자극 및 기량 향상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