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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곡박물관, 22~23일 ‘가을걷이 큰 잔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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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곡박물관은 가을을 맞이해 ‘2017년 가을걷이 큰 잔치’ 행사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 News1
울산대곡박물관은 가을을 맞이해 ‘2017년 가을걷이 큰 잔치’ 행사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 News1

울산대곡박물관은 ‘2017년 가을걷이 큰 잔치’ 행사를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가을 들판의 주인공은 나야 나!’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참가해 풍년을 기원하며 허수아비를 만들고 만든 허수아비를 대곡박물관 주변 황금 들판에 전시하는 등 가을철 농촌을 체험하는 것으로 진행된다.

허수아비 만들기는 22, 23일 대곡박물관 앞마당에서 마련된다. 박물관에서 나무 뼈대와 짚, 천 등 허수아비 기본 재료는 제공한다. 그 외 각자 개성 있는 허수아비를 만들기 위한 옷이나 꾸미개 등 여러 가지 재료를 준비해 와서 만들면 된다.

가을 농촌 체험은 22, 23일 새끼 꼬기, 짚신 신어보기, 절구질 하기, 농악놀이 등이 마련돼 있다. 고누놀이, 윷놀이 등 전래놀이도 함께 체험할 수 있다.

허수아비 전시는 22일부터 10월 중순 추수가 시작될 때까지 대곡박물관 주변 들판에서 진행된다. 이 기간 박물관 주변은 허수아비 전시장으로 변한다.

허수아비 만들기 참가는 시민 누구나 할 수 있으며 8일부터 21일까지 울산대곡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jelee2013@korea.kr), 또는 팩스(052-272-7520)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없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대곡박물관 홈페이지 ‘새소식’란을 참고하거나, 전화(052-229-478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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