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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대정부질문 나흘째…방송개혁·공무원 증원 두고 '난타전'

사회·교육·문화 분야 대정부질문

[편집자주]

대정부질문. 2017.9.13/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대정부질문. 2017.9.13/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국회는 14일 본회의를 열어 사회·교육·문화 분야에 대한 대정부질문을 이어간다.

이날 대정부질문에선 방송개혁 문제를 비롯해 수능개편 1년 유예, 문재인 정부의 공무원 증원 문제 등에 대한 여야의 공방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여야는 이날이 정기국회 마지막 대정부질문인 것을 감안한 듯 전투력이 좋은 인사들을 전면에 배치했다.

자유한국당에선 행정에 밝은 이명수·이종배·박완수 의원과 날선 비판에 일가견이 있는 이우현 의원이 나서며 국민의당에선 정책위의장을 맡고 있는 이용호 의원과 판사 출신인 송기석 의원이, 바른정당은 의사 출신의 박인숙 의원이 출격한다.

이에 맞서 더불어민주당에선 박영선·신경민·신창현·박경미 의원이 야당의 공세를 막아낼 예정이다.

야당은 문재인 정부 들어 사회적으로 논란이 된 사안들을 열거하면서 총공세를 펼칠 계획이다.

이들은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공약이었던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 최저임금 문제, 문재인 케어 등을 집중 공략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여권에선 문재인 정부가 실시하는 주요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적극 방어에 나선다.

또한 이명박·박근혜 정부의 언론 정책을 따진 후 최근 벌어지고 있는 KBS와 MBC 파업에 대해 짚어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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