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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병력 엄마가 두아이 살해 후 자살시도

현재 병원서 치료중 경찰 조사 예정

[편집자주]

© News1 이은주 디자이너
© News1 이은주 디자이너

서울 도심의 한 아파트에서 우울증 병력을 가지고 있던 여성이 아들과 딸을 살해한 후 자살을 시도한 사건이 발생했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지난 13일 오후 11시쯤 서대문구의 한 아파트에서 12세 딸과 7세 아들의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살인)로 어머니 A씨(44)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스스로도 손목을 자해했으며 귀가한 남편이 119에 신고해 현재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관계자는 "A씨의 남편을 조사했으며, A씨가 과거 우울증 병력을 가졌던 것으로 확인됐다"라며 "A씨가 회복되는 대로 조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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