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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말축제 '렛츠런파크 승마대회' 오는 23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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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과천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열린 롤플레잉 테마파크 '위니월드'를 찾은 어린이들이 포니에 올라타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16.9.28/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경기 과천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열린 롤플레잉 테마파크 '위니월드'를 찾은 어린이들이 포니에 올라타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16.9.28/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국내 최대 승마대회인 '렛츠런파크 승마대회'가 오는 23일 경기도 과천소재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열린다.

한국마사회는 대한승마협회가 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46년 전통의 국내 최대 승마축제 '제46회 렛츠런파크 승마대회'를 오는 23~24일, 26일 총 3일간 경기도 과천 '렛츠런파크 서울' 86승마경기장에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로 46회를 맞은 렛츠런파크 승마대회의 개막 첫 날인 23일에는 국내에서 생산된 승용마의 기량을 뽐내는 국내 승용마 YH 마장마술 경기와 차세데 승마 꿈나무들의 유소년 코스프레 마장마술 경기, 유소년 포니 릴레이, 기승능력인증제 6-7등급 경기가 진행된다.

24일에는 오전에는 4~6경기로 YH 국내 승용마 경기가 펼쳐지며, 오후에는 7경기 유소년 장애물 단체전 60 Class와 8경기 유소년 코스프레 장애물 80 Class가 이어진다. 또, 이벤트 경기인 기승능력인증 6·7급 경기도 열린다.

마지막 날인 26일에는 국내 최정상급 선수들이 참가해 마장마술 S-2 Class와 장애물 S-2 Class, 장애물 A Class(단체전) 경기로 손에 땀을 쥐는 박진감 넘치는 대결이 펼쳐질 예정이다.

박찬욱 한국마사회 승마진흥원장은 "말 문화축제와 연계한 이번 렛츠런파크 승마대회가 승마인구 저변확대와 승마산업 활성화에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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