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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방탄소년단 "우리 DNA 넣어 만든 곡, 열심히 하겠다"

[편집자주]

그룹 방탄소년단이 18일 오후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LOVE YOURSELF 承 ‘Her'’ 발매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뷔, 슈가, 진, 정국, 랩몬스터, 지민, 제이홉. 2017.8.18./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18일 오후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LOVE YOURSELF 承 ‘Her'’ 발매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뷔, 슈가, 진, 정국, 랩몬스터, 지민, 제이홉. 2017.8.18./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니앨범으로 컴백해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18일 오후 2시 서울 을지로에 위치한 롯데호텔에서 새 앨범 'LOVE YOURSELF 승 Her'의 기자 간담회를 열었다.

랩몬스터는 "'DNA'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드린다"고 인사했고 뷔는 "이번 앨범 정말 좋은 곡들이 많다"고 홍보했다. 또 슈가는 "이번 앨범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진은 "우리 DNA를 넣어 만든 곡 'DNA' 많이 사랑해달라"고 당부했고 지민은 "이번에도 열심히 준비했다. 기대를 많이 해달라"고 말했다.

'LOVE YOURSELF 승 Her'는 방탄소년단의 새로운 시리즈 'LOVE YOURSELF'의 첫 시작을 알리는 미니 앨범이다. 사랑이라는 주제로 첫사랑에 빠진 소년들의 모습을 청량하고 유쾌하게 담고 있다. 

이번 앨범에는 히든트랙 2곡을 포함 총 11곡의 신곡과 스킷이 수록되어 있으며, EDM, 디스코 기반의 신스 펑크 등 새로운 장르에 도전하는 방탄소년단의 폭넓어진 음악 세계와 완성도를 보여줄 것이 기대된다. 

타이틀곡 'DNA'는 해외 최신 음악 트렌드인 EDM POP 장르에 속하며 드랍 파트를 과감하게 사용하는 등 K팝에서는 보기 드문 음악적 구조를 가진 곡이다. 청춘의 풋풋하고 패기 넘치는 사랑의 마음을 표현한 가사와 함께 일렉트로 팝을 기반으로 중독적인 휘파람 소리와 어쿠스틱한 기타 사운드가 특히 매력적이다. 

방탄소년단의 이번 앨범은 발매 전부터 선주문 105만 장을 돌파하며 이미 전 세계적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지난 앨범들을 통해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 네 번 연속 진입 및 K팝 최고 기록인 26위 기록 등 뛰어난 성적을 거둔 바 있어 이번에도 어떤 역대급 기록들을 만들어 낼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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