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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내일 미세먼지 대책 협의…중국發 먼지 감축 방안 모색

[편집자주]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25일 국회에서 미세먼지 저감 대책 마련을 위해 당정협의를 개최한다.

24일 민주당에 따르면 당정은 25일 오전 국회에서 당정협의를 열고 미세먼지 감축 정책을 논의한다.

당에서는 우원식 원내대표와 김태년 정책위의장, 홍영표 국회 환경노동위원장, 환노위 여당 간사 한정애 의원, 김영진 전갸기획위원장, 박홍근 원내수석부대표 등이 참석한다.

정부에서는 김은경 환경부장관과 김법정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국장, 박원주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실장 등이 나온다.

이날 당정에서는 미세먼지 발생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중국발 황사와 미세먼지 해결을 위해 중국 관계당국과의 협력 문제를 논의한다.

아울러 미세먼지 기준 강화를 비롯해 민간기업의 미세먼지 감축 대책 지원 방안 등도 함께 논의할 계획이다.

민주당 정책위원회 관계자는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규제 방안을 재검토하고 환경 변화에 민감한 노약자와 어린이를 위한 대책도 의제에 포함될 예정"이라며 "가을철 미세먼지가 더욱 심해질 것으로 보이는 만큼, 정부를 상대로 철저한 대책을 주문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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