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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외아들 전현무X유세윤의 '형제 체험기'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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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비정상회담'

'비정상회담'이 형제 특집으로 꾸며져 전현무와 유세윤이 '형제 체험'을 하게 됐다.

25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은 추석맞이 형제특집으로 진행됐다. 이날 각국의 대표들은 각각 자신의 형제와 누이와 관련한 에피소드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먼저 파키스탄 대표 자히드는 "난 7남매 중 5번째"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여동생이 3년전 결혼했는데 비용을 제가 거의 다 부담했다. 아버지께서 갑자기 돌아가셨을때, 맏형이 공부를 중단하고 동생들을 도왔다"며 형제간의 각별한 우애를 보였다.

또한 자히드는 "지금 남동생 빼고 다 결혼했는데 조카만 스무명이다"라며 "선물을 살 땐 최소 스무개를 사야 하고 비슷하게 사야지 차이가 나면 안 된다"고 고충을 말했다.

이어 외아들인 MC 유세윤은 일본 대표 오오기의 두 형과 일본 구라시키 시로 여행을 떠나며 형들과의 시간을 보내게 됐다.

오오기는 유세윤과 함께 형들을 만나기 전 일본의 예의와 예절을 설명해 줬다. 오오기는 큰형에 대해 "우엉처럼 생겼다"라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유세윤은 큰 형을 만나자마자 "당신은 우엉인간입니까?"라고 질문해 폭소를 유발했다.

매너를 알려주기도 하고, "큰 형은 테니스를 많이 해서 우엉처럼 생겼다"라고 정보를 주었다. 이에 유세윤은 "당신은 우엉인간입니까?"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유세윤은 오오기가 과거 '비정상회담'에서 췄던 아이돌 댄스를 폭로해 형들을 충격의 도가니에 빠트렸다.

또한, 전현무는 오헬리엉의 형인 자비에와 그의 조카와 함께 도쿄에서 만나게 됐다. 전현무는 자비에에게 "동생이 방송에 나온 걸 본 적 있느냐"고 물었다. 그는 "너무 놀랐다. 마지막으로 본 게 5년 전 제 결혼식 때였다. 여전히 어린 동생 같은데 TV쇼에 나오는 모습을 보니 비현실적이다"라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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