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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人터뷰]다비치 "차트 1위 얼떨떨…1년만의 컴백, 큰 사랑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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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듀오 다비치의 곡 '나에게 넌'이 음원 차트 1위를 차지한 가운데 "1년만의 컴백인데 큰 사랑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다비치의 곡 '나에게 넌'은 12일 오전 지니, 벅스, 엠넷, 소리바다등에서 1위를 차지했다. 멜론 차트에서는 7위에 이름을 올렸다.

다비치의 곡 '나에게 넌'은 별도의 쇼케이스나 큰 홍보 없이도 음색만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있다.

이에 다비치는 12일 뉴스1에 "쟁쟁한 음원 차트 경쟁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이 얼떨떨하다. 정말 기쁘고 감사한 마음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1년만의 컴백인데 큰 환영을 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가을이 점점 깊어지고 있는데 이번 노래로 가을 감성을 더 전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다비치는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머지않은 시간 내에 앨범으로 컴백할 수 있을 것 같다. 기대 많이 해달라"고 밝혔다.

‘나에게 넌’은 지난해 10월 발매한 미니앨범 ‘50 X HALF’ 이후 1년여 만에 발표하는 신곡이자, 다비치가 처음으로 시도하는 로맨틱 팝 스타일의 가을 발라드 곡이다. 성큼 다가온 가을을 닮은 쓸쓸한 일렉 기타와 깊고 풍부한 베이스 사운드를 입힌 피아노 구성의 미니멀한 편곡이 돋보인다.

다비치는 ‘가을에 문득 찾아온 그리움’이라는 테마로 리스너들의 가을 감성을 자극한다. “가을이면 밤이 더 길어져 그래” “널 보고 싶다면 좀 이기적인 걸까”와 같은 가슴 아픈 이별을 경험해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가사에 세련된 멜로디가 더해져 짙은 가을 감성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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