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역 아침 최저기온이 11도까지 떨어진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계광장에서 시민들이 가을 외투를 챙겨 입고 출근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12일 낮부터 13일까지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도 다소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쌀쌀하겠다"고 예보했다. 2017.10.12/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
가을비가 그친 13일 충북의 아침 최저 기온이 크게 떨어져 쌀쌀한 날씨를 보이고 있다.
진천 위성센터의 최저 기온이 3.2도까지 떨어져 올 가을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보였다.
전날 최저 기온보다 무려 7도 가량 떨어졌다.
낮 최고기온은 전날보다 높지만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어 쌀쌀하겠다.
도내 9개 시·군에 안개주의보가 내려져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한다. 이날 일부 높은 산지에 서리나 얼음이 얼어 농작물 관리에도 신경써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