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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로 시간여행' 순천낙안읍성 민속축제 20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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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안읍성 민속문화축제 포스터. /뉴스1 © News1
낙안읍성 민속문화축제 포스터. /뉴스1 © News1

전남 순천시는 조선시대 역사와 전통이 오롯이 살아있는 낙안읍성에서 '제24회 낙안읍성 민속문화축제'를 20일부터 3일간 개최한다.

이번 축제에서는 '2020 세계문화유산 등재, 낙안읍성 세계인의 품으로'를 주제로 백중놀이, 성곽쌓기, 기마장군순라의식 등 전통행사와 도립국악단 공연, 군악, 사물놀이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또 동춘서커스, 마술, 인간문화재가 총출연하는 국악특별공연이 마련되고, 낙안읍성을 한 장의 사진에 담을 수 있는 '제2회 낙안읍성 전국사진촬영대회'와 '제1회 순천시 농악경연대회'도 함께 열린다.

풍요로운 계절에 남도의 미각을 직접 느껴볼 수 있는 제4회 순천 전통음식 페스티벌과 더불어 순천에서 생산된 지역 농특산품을 직거래하는 시골장터가 마련되며, 이와 연계해 시골의 엄마밥상도 전시·판매한다.

옛 생활상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장을 운영하고, 관광객 모두가 참여하는 큰 줄다리기와 전시행사도 함께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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