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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슈퍼주니어의 신곡이 소리바다에서 1위를 차지한 가운데, 멤버들이 "묘하고 어색하다"라며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슈퍼주니어의 곡 '블랙 슈트'는 7일 오전 소리바다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를 비롯해 다른 음원 차트에서도 빠르게 순위가 급상승하며 상위권으로 올라서고 있는 상황이다.

'블랙슈트'는 슈퍼주니어가 2년 2개월만에 발표한 신곡으로 슈퍼주니어 특유의 댄스 퍼포먼스가 빛을 발하는 노래다.

이에 슈퍼주니어는 이날 오전 뉴스1에 "1이라는 숫자는 언제나 듣고 봐도 참 좋은 것 같다"며 웃었다.

이어 기분이 묘하기도 하고 어색하기도 하지만 끊임 없이 사랑해주시는 팬 여러분들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올해 데뷔 12주년을 맞이한 슈퍼주니어는 2년 2개월만에 정규 앨범으로 컴백 활동을 펼친다. 이번 앨범은 강인, 성민, 최시원을 비롯한 군 복무 중인 려욱, 규현이 활동에 빠졌으나 규현과 최시원이 녹음에 참여해 팬들의 아쉬움을 달랬다.